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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원모어 피스톤 버즈 프로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QCY T13을 전투용으로 사용 중 분실하고 

가성비 제품을 찾던 중 딱 원모어 핏흐톤 버즈 프로 제품이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주문을 넣었다.

마침 유튜버 기즈모 채널에서 좋게 평가했던 제품이었는데 운 좋게도 타이밍 맞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필자는 아이폰 유저로 에어팟 2세대와 에어팟 프로 제품도 쓰고 있지만 출퇴근용으로 저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원모이 피스톤 버즈 제품의 대략적인 스펙은 아래와 같다.

케이스 포함 무게 40g
유닛 무게 4g
블루투스버전 블루투스 5.2 이며, 커널형 이어폰이다
방수등급 생활방수(IPX4)를 지원한다.
충전 단자는 USB Type-C


급속충전(5분 충전지 1시간 재생)
노이즈캔슬링 사용 시 유닛 5시간 케이스 15시간 총 20 이용 가능하며, 
노이즈캔슬링 미사용 시 7.5 시간 케이스 22.5시간 총 30시간 이용 가능하다.

 

디자인은 생각보단 깔끔하다. 케이스 크기 및 유닛 크기도 적당해서 휴대성이 상당히 좋다.

하지만 유닛 겉부분에 로고는 개인적으로 불호 그냥 심플하게 없었음 더 좋을 듯 하다. 

케이스야  뭐가 프린팅되어 있어도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만 착용하는 유닛에 뭔가 문양이 있다는 것은 맘에 들지 않는다. 없었음 좋았을텐데,  아주 개인적인 부분이다.

항상 오픈형 이어폰이 내 귀에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소리가 새어나가는 부분과 오픈형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부분으로 커널형 디자인을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도 모든 커널형 이어폰 장시간 착용 시 귀가 아프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어폼은 가장 큰 것을 착용했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이 밀착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조금 있다. 폼이 탄성이 약해고 얇다는 생각이 든다. 

에어팟 프로은 가장 작은 이어폼을 착용하지만 밀착력이 상당히 좋다

 

마지막으로 노이즈캔슬링 움직임이 적은 상태에서는 상당히 만족하는 수준의 노이즈캔슬링 성능을 보여주지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데 바람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 당황했다. 하지만, 전용 어플에서 바람제거 기능을 사용하니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바람소리는 사라져버리는 경험을 하게 됐다.

원모어 뮤직 어플 인터페이스

ANC 세부 메뉴안에 바람소리 감소 기능이 있다.

음질은 상당히 준수하다 내가 음향 전문가도 아니고 뭐라 하기엔 그렇지만 저가형 이어폰에 고음에서 찌르는 듯 한 느낌 자체가 없고 중고음 밸런스 무난한 느낌이다. 하지만 볼륨을 최대치로 올리면 또 다르다.

볼륨을 최대치 올리고 사용할 일이 거의 없겠지만 볼륨 최대치에서 음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아무튼 이번 이벤트로 아주 좋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게 되어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할 수 있어서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종종 포스팅해야겠다고 맘 먹고 이만 글을 마친다.